김인숙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제6회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맡은 김회장은 2013년부터 세종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저금통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2019년까지 총 1억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세종시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을 지원했다.

특히, 그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배려심과 나눔정신을 키우기 위해 해마다 현장 모금 행사를 마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이웃의 소중함과 기부정신을 심어주었다. 또, 2014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금 모금행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인숙 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현장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문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나라의 배려심 강한 리더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