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정류장 600여개 '대대적 정비'
세종시 버스정류장 600여개 '대대적 정비'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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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시, 통합노선도 부착 및 조명시설 교체 및 도색공사로 편의성 높여
시진좌측,정류장-정비-전(현재).-사진우측,정류장-정비-후(개선안).
시진좌측,정류장-정비-전(현재).-사진우측,정류장-정비-후(개선안).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23일부터 비가림형(유개형) 버스정류장 600여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올해 알까지 시행한다.

미비한 세종시 버스정류장 조명시설 교체 및 도색공사를 완료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빈번한 노선변동에 따른 복잡한 운행노선도를 정비해 새로운 통합노선도를 제작, 1월말까지 600여개 비가림형(유개형) 버스정류장에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그간 세종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교통수단으로는 전국최초로 장애물 없는 환경(BF) 인증을 획득해 교통약자를 배려했으며,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선 승하차 도우미를 확대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평가단 운영 등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고칠진 사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버스정류장 일제 환경정비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세종시노인회, 시니어클럽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캠페인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중심도시에 걸맞는 깨끗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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