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메디컬센터, '선임대 후분양' 안정적 수익 기대
알파 메디컬센터, '선임대 후분양' 안정적 수익 기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12.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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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트리플 크라운' 지역 분양 개시...새로운 분양방식으로 관심 집중
세종시 한누리대로에 위치한 알파 메디컬센터는 '선 임대 후 분양' 제도를 도입, 상가 공실이 경기 침체를 몰고 오는 세종시 분양시장에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 한누리대로에 위치한 알파 메디컬센터는 '선 임대 후 분양' 제도를 도입, 상가 공실이 경기 침체를 몰고 오는 세종시 분양시장에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상가 공실문제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세종시에 임대가 확정된 상태에서 분양을 하는 상가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대책’과 금융 당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임대가 보장된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돼 시장 반응여부도 주목이 되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세종시 3-1생활권에서 오는 31일 준공되는 ‘알파 메디컬센터’.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90% 이상 임대가 확정된 것이 특징이다.

세종 신도시지역 전역에 걸쳐 상가공실로 금융비용부담에 따른 분양가 이하의 급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알파 메디컬센터는 ‘선(先) 임대’로 투자자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분양 방식에 변화와 함께 임대 내용도 대형매장과 병원, 그리고 실내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대 구성 가운데 두드러지는 것은 3-6층에 들어서는 ‘세종 세일어린이병원’과 1,2층에 입점하는 LG전자, 그리고 지하 1층, 지상 2층을 사용하는 쥬라리움(Zoorarium)으로 임대면적으로 병원이 3천6백평, 쥬라리움 1천2백평, LG전자 6백평 규모다.

대형 가전제품 판매회사에다 준 종합병원, 실내 테마파크 등 굵직굵직한 매장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활기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실내테마파크 ‘쥬라리움’ 세종점은 지하 1층에 아쿠아리움과 미니 동물원이 들어서 바다생물 및 동물과 교감을 통해 삶을 이해하는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일산, 파주, 동탄, 청라 점이 운영중이고 울산,금천,부산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며 세종점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

‘선임대 후분양’ 시스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알파메디컬센터는 장소에서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 지역이라는 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요컨대 시외버스터미널, BRT 역, 그리고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3생활권 6만 인구와 함께 상권을 충실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임대 확정 후 분양이 투자자들에게 안정된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알파메디컬센터 홍보관은 세종시 한누리대로 2275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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