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소식 배달부' 한 해 활동 빛났다
'세종교육 소식 배달부' 한 해 활동 빛났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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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9년 학생, 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우수 기자 7명 선정
참석자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세종시교육청 제5기 학생, 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19년을 빛낸 세종교육 학생-학부모기자단이 한해를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세종시교육청 제5기 학생, 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보고회에선 올해 작성된 학생, 학부모기자들의 다양한 기사가 수록된 기사모음집을 함께 나누고, 우수기자에 대해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해 동안 기자단 활동을 하며 보람된 순간들을 물론, 어려웠던 점 등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기자단 역량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이자 네이버 대표강사인 권감각 강사를 초청해 ‘내가 쓴 블로그 기사가 네이버 메인화면에?’라는 주제로 블로그 기사를 맛있게 쓰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배우는 특강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기자단 61명, 학부모기자단 28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기자단은 다수의 기사 소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취재와 기사 작성으로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소식 배달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주간교육뉴스에도 아나운서, 리포터, 내레이션으로 적극 참여해 친근한 세종교육 이미지를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에는 노광호, 김보현, 한선희 학부모 기자와 양지고 이동경, 아름중 신경채, 최도휘, 세종국제고 양소윤 학생기자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세종국제고 양소윤 학생 기자는 "장래희망인 기자가 되기 위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학생기자단에 지원했다"며 "학생의 시선으로 기사를 발굴하고 취재하는 활동들이 기자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단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기자는 세종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교육현장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협력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홍보해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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