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승인 후 내년 1월부로 취임 예정...임기 2년 연임 가능
세종테크노파크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현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58)을 초대 원장 후보자로 선임했다.
김현태 후보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금관리실장, 성과관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테크노파크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장관 승인 후 최종 결과를 통보하게 되면 2020년 1월 초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TP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했다.
세종지역 사업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한 중앙과 지역산업발전 정책연계, 지역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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