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당 장애인경사로 설치 공사…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9일 임시 휴관
세종문화예술회관이 대공연장 장애인 경사로 설치 공사를 위해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휴관한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개관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연평균 170여 회 공연·행사·전시 등을 유치하며, 지역문화와 예술발전에 톡톡히 기여해왔다.
이번 공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 및 외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지역문화 창작 공연 조성의 장으로써 쾌적한 공연환경 조성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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