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3일 시청서 협약식 갖고 열린 고용 공동노력 다짐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산․학․관이 공동 참여하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 및 고교 졸업 및 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업무 협약식’을 연다.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를 비롯, 세종시교육청‧대전고용노동청 등과 남양유업주식회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총 14개 기관‧기업체 등이 참여해 ‘열린 고용’에 앞장서게 된다.
관내 산․학․관의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으로 고졸(예정)자의 채용을 활성하고 우수 고졸(예정)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실업 해소 등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공공기관 또는 기업의 특성화고 채용확대 ▲고졸 취업자의 지속적인 능력개발 지원 ▲취업지원기관 공동의 학생-기업 간 매칭시스템 운영 ▲고졸(예정)자 취업지원행사 개최 등 취업촉진활동 전개 ▲협약기관의 홍보관, 연수원, 생산․연구 시설 등을 활용한 학생․교원연수 ▲학생들에 대한 직업체험, 현장 실습 기회부여 등을 담고 있다.
세종시 유한식 시장은 “이번 산․학․관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젊고 우수한 청년층인 고졸(예정)자를 채용하는 관행이 정착되길 바란다” 며 “고등학교에서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한다면 이들이 미래 세종시의 성장동력으로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