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하나'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 성황
'장애인-비장애인 하나'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 성황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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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조치원 게이트볼 경기장서 100여명 참석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2019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7일 조치원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게이트볼협회가 경기 및 심판운영과 비장애인 팀 구성 등 협조 체제로 마련됐다.

대회는 총 코끼리, 사자 등 동물 이름의 8개 팀이 참가해 한 팀에 장애인선수를 2명 이상씩 구성해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결승에선 원숭이팀이 19대 8의 큰 점수 차로 사슴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시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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