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교육콘텐츠 분야 1위 우수상 영예
세종시 연서중학교(교장 안병화) 레슬링팀이 고안한 ‘밴드 레슬링’이 교육부 주최 ‘제4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육콘텐츠 분야 1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연서중에 따르면, 최상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레슬링부 학생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슬링 활동을 연구하던 중 상대 신체에 부착된 밴드를 많이 떼는 선수가 승리하는 ‘밴드 레슬링’을 착안해 냈다.
이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해 예선 200개 팀 중 본선 27개 팀에 선정되며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학교운동부 최초로 교육콘텐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쾌거였다.
안병화 교장은 “진정한 엘리트 체육의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연서중 레슬링 팀을 스포츠 활동에 접근하는 형태를 다양화하는데 노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가진 학생 선수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서중 레슬링 팀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일학교로는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학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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