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 세종시 희망찬 새해 연다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 세종시 희망찬 새해 연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1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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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0년 첫 기획공연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 선보여
1월 9일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헝가리 무곡’ 등 연주 예정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이 세종시의 희망찬 새해를 연다.

세종시문화재단은 2020년 첫 기획공연으로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을 내년 1월 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에게 희망과 축복을 전하기위해 마련됐다. 1부에선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등이, 2부에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레오 들리브의 ‘피키타토 폴카’ 등을 110여분간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핵심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빈필하모닉멤버앙상블’은 지난 2013년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가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선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고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음색을 선보여,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실황 중계되는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내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어린이 발레 <인어공주>, 4월 창극 <지리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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