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방송영상스피치과 학생들이 방송유망 직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모바일 쇼호스트 등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방송영상스피치과 이현조 학생은 KTV국민방송 유튜브 채널인 KTV스콘의 ‘출동 어벤처스’의 MC를 맡고 있다.

주목받는 벤처기업을 소개하고 관련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다운 젊은 열정과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졸업생인 정은주씨는 지난 11월 현대홈쇼핑 모바일 쇼핑 공개오디션인 ‘도-나쓰’에서 최종 합격해 현대홈쇼핑 모바일 부문 쇼호스트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방송영상스피치과 김경아 교수는 “유튜브 및 모바일 쇼호스트 등 시청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나운서, MC, 쇼호스트, 1인 미디어 진행자 등을 희망하는 젊고 재능 있는 방송 지망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거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방송영상스피치과는 국내 대학 유일의 스피치 전문학과로, 방송분야 최고의 현직 방송인들이 참여해 아나운서, 성우, 쇼호스트, MC, 1인 방송진행자, 스피치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