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시장, 산불예방과 공직기강 확립 강조
유한식 시장, 산불예방과 공직기강 확립 강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3.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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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순찰 강화 및 북한 도발행위 대비 빈틈없는 업무추진 주문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유한식 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산불예방 순찰활동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부처별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세종시 건의과제를 구체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포항․울산 등 전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 시장은 “사람의 실수에 의한 인재(人災)가 대부분인 산불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이므로 무엇보다 주민에 대한 계도가 필요하다”며“아침․저녁으로 마을 앰프방송과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자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또 유 시장은“최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적 행위가 우려된다며, 공직자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업무에 조그마한 틈도 보여서는 안 된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산불 예방활동(주민계도 포함) 및 진화대책(산림청 공조 포함)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북한이 연일 도발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재점검하고, 공직자들에 대한 직무수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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