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민, ‘시민과의 대화’ 소통시간
금남면민, ‘시민과의 대화’ 소통시간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1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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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금남면사무소 방문 올해 12번째 ‘시민과의 대화’
이춘희 세종시장이 금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면민들과 금남면 숙원사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오후 4시 금남면민들과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금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면민들과 크고 작은 금남면 숙원사업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면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현악4중주 ‘쏘올 앙상블’의 연주가 회의장을 차분하게 만든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의 시정과 세종시의 발전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화는 시작됐다. 

통상적으로 해오던 면장의 현황보고없이 주민 유길선씨의 사회로 곧 바로 금남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금남면 발전과제에 대해 토론을 시작했다.

각 마을의 이장이나 관련 당사자들은 마을과 리단위의 숙원사업이나 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으로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금남면 주요 현안 가운데 제1의 안건은 금남면사무소의 새로운 건축이 논의의 중심이었다.

금남면 복컴추진위원회는 면사무소를 포함해 보건소,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포함하는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현재의 면사무소 자리에 건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안정호 금남면 체육회사무국장은 금남면 용수천 고수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면민 숙원사업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4년 이춘희 시장 당선 이후 274회째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남면민과 대화는 올해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주민의 애로사항과 시정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

현악4중주 '쑈올 앙상블'이 시민과 대화에 앞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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