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25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9분께 전의면 원성리 한 고물상 천막 구조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철골조 구조물 100㎡ 및 컨테이너 2동, 지게차 1대, 산업용 중고 설비, 공업용 랲 100개 등이 소실되는 등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