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욕창환자 대상 ‘새살보듬케어’ 운영
세종시보건소, 욕창환자 대상 ‘새살보듬케어’ 운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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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종통합건강센터 맞춤형 상처치유 관리 방법 등 교육
세종시보건소가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사진=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12월부터 전의·전동·소정면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새살보듬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새살보듬케어는 ‘북세종통합건강센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욕창으로 인한 2차적 질환이나 장애 예방,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전의면보건지소장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팀을 꾸려 욕창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욕창환자 및 보호자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욕창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정상적 상처 치유 원리 및 적절한 관리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전의·전동·소정면 지역 주민이면서 욕창문제가 있는 가정은 북세종통합건강센터(☎ 044-301-2276~22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북세종통합건강센터를 기점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세종통합건강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전의면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전의·전동·소정면 주민 중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사회연결망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밀착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질환별 운동지도, 식단조절 등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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