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로 청춘문화제' 7일 올해 피날레
세종시 '조치원로 청춘문화제' 7일 올해 피날레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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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전시회·길거리 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사진=세종시)
지난 9월 열린 조치원로 청춘문화제 모습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올해 조치원로 청춘문화제가 7일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종시는 이날 조치원읍 중심가로인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회관사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정하고 올해 마지막 문화제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10월 ‘아이랑 문화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과 함께 ‘중심가로 간판정비사업’ 디자인 성과가 함께 전시된다.

또,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앵콜! 길거리 운동회’를 열어 추운 날씨에 움츠려들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일 자정부터 7일 자정까지 24시간 차량진입이 통제되며, 노선버스도 일부 우회하게 된다.

같은 날 조치원에서는 ‘청춘조치원 박싱데이’ 행사도 열려 다양한 도시재생행사와 함께 조치원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도시재생 청년-주민포럼, 낭만거리&맥주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고재홍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마지막 열리는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는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는 전통시장 등 인근 상가의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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