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사장 이춘희)에 문화예술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 태영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이재규),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 등 3개사는 3일 세종시청 5층 접견실에서 문화예술후원금을 전달했다.

세종공주축협은 1천만원을 기탁하며 2017년부터 3년째 문화메세나 후원에 참여했다. 후원금은 세종시 특성에 부합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지역 청년‧신진 예술가 단체를 육성하는 ‘여민락 공익펀드’에 사용된다. ‘여민락 공익펀드’는 현재 선정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해밀리(6-4생활권) 등의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150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정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음극재2공장을 건설 중인 포스코케미칼은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여민락콘서트 with 웅산밴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 문화메세나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62)로 하면 된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