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정류장 42곳 ‘온열의자’ 설치
세종시, 버스정류장 42곳 ‘온열의자’ 설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2.01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 12곳·동 30곳 등 이용시민 많은 정류장에 추가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42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시는 국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오는 10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지역 12곳, 동지역 30곳 등 모두 42곳에 온열의자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조치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6곳에서 온열의자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설치를 확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의자 설치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