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지인협, 지역언론인 워크 숍 열어
언론중재위-지인협, 지역언론인 워크 숍 열어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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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이틀간, 공정한 선거보도와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예방위해 마련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와 언론중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워크 숍이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와 언론중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워크 숍이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와 언론중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 언론인 워크 숍’이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9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소속 12개사 대표 및 기자들이 참석했다.

개인적·사회적 법익침해보도와 시정권고 심의 기준을 발표한 손정배 언론중재위 심의팀장은 혐오성 동영상, 기사형 광고, 선정성 사진 및 초상권 침해사례 등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소개하고 기사작성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김정민 심의팀 차장이 ‘알면 유용한 선거기사심의’, 여운규 교육팀장이 ‘언론분쟁예방을 위한 언론보도 사례연구’ 등을 주제로 언론에서 보도된 기사를 예로 들면서 개인 명예에 관한 보도에는 신중을 기해둘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워크 숍에서는 미성년자의 초상권 사용시 주의를 당부하면서 혐오감을 주는 동영상이나 신상털이를 하는 보도 관행에 대해 경각심을 주었다.

워크 숍 이틀째인 29일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이 ‘후보자가 본 선거보도의 문제점’을 주제로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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