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로컬푸드 성공모델, 전국 확산되나
세종형 로컬푸드 성공모델, 전국 확산되나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11.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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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제1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홍보·전시관 운영
세종시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싱싱장터 도담점 모습
싱싱장터 도담점 모습

세종시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알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새로운 발견’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쉽게 만나고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위해 귀농귀촌, 농업생산, 청년창업, 로컬푸드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시는 로컬푸드 분야에 참여해 전국적으로 성공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종형 로컬푸드는 지난 2015년 9월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전국 350개 기관·단체에서 6,000여 명의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견학을 다녀갔을 정도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보·전시관은 방문객 누구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와 배려를 통한 도농상생 실현’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영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함께 로컬푸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과 주관하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농상생의 로컬푸드 운동’을 발표해 지역단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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