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묵
채묵
  • 강신갑
  • 승인 2019.1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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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갈아 되게 쒀 엉긴...

 

채묵

갈아 되게 쒀 엉긴
살폿 입술 와 닿아라
너와 나 보들은 촉결

앙금 진함 배어 있어
가닥 미끌 흡입인가
너와 나 부들은 맛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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