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 동(洞) 지역 지역보건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들어선 센터는 국비 등 6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체력측정실 ▲건강체험관 ▲영양체험실 ▲지역사회연계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선 지역 특성에 맞춘 만성질환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질병 예방을 위한 1대1 체력측정 ▲건강상담 및 부위별 운동프로그램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대상 체험형 건강프로그램 ▲기초영양 상담 ▲저염식 건강식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원리인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중점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수행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