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콘서트’
세종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콘서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1.1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시청 여민실, “수능으로 지친 마음 피아노 선율로 힐링해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 피아노 선율로 힐링하세요.”

세종시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특별기획공연으로 27일 오후3시 시청 여민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안4중주 명곡과 고전 명작의 만남을 주제로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볼체 콰르텟의 현악4중주가 연주된다.

공연은 ▲하이든과 체스터필드의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베토벤과 로맹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멘델스존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등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책 읽기와 음악 듣기를 통해 예술작품에 녹아있는 주제와 소재를 음미해볼 수 있어 기존 음악회와 차별화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수능 수험생을 비롯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2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ticket.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예매수수료 1,000원),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북-클래식콘서트를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