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축행정 우수성 입증, 4년 연속 상위권
세종시 건축행정 우수성 입증, 4년 연속 상위권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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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토교통부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이름 올려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세종시가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건축행정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평가다.

15일 시에 따르면 세종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법에 따라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평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정량‧정성적 5개 지표 17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올해 평가에서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등 국가 건축정책 이행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을 위해 발굴‧시행한 30여 건의 자체노력 사례에서 가점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최근 5년간 건축행정 평가 결과 (자료=세종시)

무엇보다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값진 성과다.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 2018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를 다시 거머쥐었다.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출범 후 급증하는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시민에 대한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건축도시를 구현해 시민주권특별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1월 25일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수행하던 건축·주택 자치사무를 이관‧운영하고 있다. 세종건축문화제 개최, 한옥건축 지원, 건축인허가 기간 단축, 건축심의 제도 개선, 건축물 종합관리‧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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