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샛노랗게 물든 단풍 저물어가는 가을 아쉬움 달래줘
최고의 가을 단풍을 만나다.
세종시 양화리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물들었다.
나무 사이사이와 바닥을 울긋불긋 물들인 단풍이 저물어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전월산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는 임난수 장군(1342~1407)이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심은 것으로 알려진다. 6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충절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이 은행나무는 나라에 큰 변이 생길 때마다 울었다는 전설도 갖고 있다. 1910년 한일합방과 6.25전쟁 때가 그때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나무를 베어버리려 했으나, 나무에서 소리가 나 베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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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霜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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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수천년 세계종교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