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도시재생 현주소는? 토크콘서트로 머리 맞댄다
세종형 도시재생 현주소는? 토크콘서트로 머리 맞댄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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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춘희 시장·전문가·시민대표 등 참여, 도시재생 방안 고민
세종시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재생 토크쇼 ‘세종은 청춘이다’를 열고 세종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사진은 조치원역 전경
세종시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재생 토크쇼 ‘세종은 청춘이다’를 열고 세종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사진은 조치원역 전경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세종시 도시재생의 원조라 할 수 있다. 2014년 이춘희 현 시장의 지난 2기 시정 공약으로 탄생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세종시가 오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재생 토크쇼 ‘세종은 청춘이다’를 열고 세종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 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지방분권 도시인 세종시의 도시재생 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계기를 찾는 자리다.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김동호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천인권 조치원발전위원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시작과 확장, 그리고 진화’를 주제로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의미와 단계별 추진상황 및 과제를 발표한다.

세종시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재생 토크쇼 ‘세종은 청춘이다’를 열고 세종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김동호 센터장은 ‘세종형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세종형 도시재생의 특징을 주민참여 의사결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시민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는 천인권 조치원발전위원은 ‘꿈꾸는 마을, 상리’를 주제로, 상리 마을공동체 ‘나와유(I&YOU)’ 조직과정 및 상리마을 프리마켓인 ‘상상마켓’ 추진과정 등 현장의 소리를 전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김동찬 만인의꿈 대표,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시민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공감 토크쇼도 20분간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날 오후 3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향후 TJB대전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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