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소프트, 세종시 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
피플인소프트, 세종시 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1.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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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11일 선정, 3년간 30억원 한도 창업·연구개발 자금 중점 지원
업계 최고의 '오픈 택배 플랫폼' 및 '펫테크(Pet-Tech)플랫폼' 기술 인정받아
'피플인소프트'가 기술보증기금의 세종시 제1호 신성장 산업 분야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피플인소프트 CFO 정이득 이사, 조동진 대표이사,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장, 김대성 부지점장

세종시 관내 기업인 ‘피플인소프트(대표이사 조동진)’가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세종지점장 김세현)의 세종시 제1호 신성장 산업 분야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피플인소프트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앞으로 3년간 30억원 한도로 ▲창업 ▲연구·개발(R&D) ▲사업화자금을 단계별로 중점 지원받게 된다.

피플인소프트는 '오픈 택배 플랫폼' 과 '펫테크(Pet-Tech)플랫폼' 기술로 펫테크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의 실내 형태분석을 가진 훈련용 및 복합 바이오(건강상태) 멀티모달 센싱 기반 스마트 펫라이프 케어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반려동물의 건강증진, 질병 조기발견, 반려동물 교육에 대한 시장 수용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어 관련제품 서비스 수요 증가 추세”라며 “밀레니얼 세대에게 반려동물 교육관련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진 피플인소프트 대표이사는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펫 라이프 케어 플랫폼 시스템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2020년부터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창업가 정신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초기 벤처기업을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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