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작가들이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를 찾아 창작의 비밀을 전수한다.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은 11일부터 15일까지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개최한다.

웹툰작가들은 웹툰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서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만화계에서 작품 활동을 한 최해웅 작가,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천경 작가, 학원액션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진석 작가, 뷰티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이연 작가 등이 참여해 창작과정별 포인트를 짚어줄 계획이다.

또,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데뷔작 준비 시 검토해야 할 핵심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김동범 교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개설된 웹툰창작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작가들이 털어 놓는 창작의 비밀을 듣게 되면 학생들의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웹툰창작관 운영을 중심으로 대전, 세종, 충남 지역 학생과 웹툰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2월에는 수강생들이 참여한 작품집 발행과 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작은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과 연계해 국내외 웹툰플랫폼 연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