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평리 재생위한 주민 간담회 열어
조치원 평리 재생위한 주민 간담회 열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3.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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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익대학교에 연구용역 의뢰하고 주민의견 청취

세종시는 조치원읍 평리 지역의 도심 재생 방안 수립을 위해 6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리 지역 주거지역과 연계한 평리공원 주변 활성화에 대한 시의 사업구상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평리공원은 인적이 드물고 활용도가 부족하여 기피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평리 지역 재생사업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요구했다.

세종시 조수창 균형발전담당관은 “평리공원 주변이 소외된 곳이 아닌 주민과 젊은 학생들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 며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고 밝혔다.

세종시는 원도심 외곽에 위치한 구 연기도서관과 폐쇄 예정인 조치원정수장, 평리공원 등의 개선 필요성을 고려해 지난달 말 정수장 내 근대건축물 등을 재활용한 수경시설과 전시시설을 평리공원에 도입하는 평리 지역 재생방안 마련을 위해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주민과 시청 균형발전담당관, 도심활성화담당관, 조치원읍장, 홍익대학교 연구용역관계자 및 교리·평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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