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생활 위한 '보조기기 미래' 찾다
장애인 자립생활 위한 '보조기기 미래' 찾다
  • 세종의소리
  • 승인 2019.11.02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자립생활 안정 및 완전한 사회참여 위한 '자립생활세미나' 개최

장애인 자립생활 안정 및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자립생활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지혜)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장애인 자립생활 안정 및 완전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자립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국내 보조기기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살펴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세미나는 나사렛대학교 교수이자 세종시보조기기센터장인 박종균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세종시의회 이영세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우상교수,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재익 센터장, (주)애드에이블 홍성태 이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장수호 주무관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패널들은 보조기기 전달체계와 다양한 근거 법령과 접근방법으로 공급자 중심의 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를 제시, 작은 시장규모의 한계점과 보조기기 전문가 양성 및 산업육성 필요성에 머리를 맞댔다.

김지혜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생활 과정에서 보조기기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보조기기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안정 및 완전한 사회참여가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과 서울시 송파구의회 김득연의원, 세종시 노인장애인과 이한유과장,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류권식회장,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변창수관장,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한대권 사무처장, 장애인단체연합회소속 장애인단체장, 장애당사자, 시민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