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편파적인 시민단체, 도넘는 때리기"
자유한국당, "편파적인 시민단체, 도넘는 때리기"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11.02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세종, 대전, 충남북시도당은 일부 충청권 시민단체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왜곡하며 폄훼하는 편파적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1일 자유한국당은 "일부 시민단체가 침소봉대하며 한국당을 압박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이 총동원돼 사태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종의사당’ 이슈를 정치공세화하며 파열음을 내는 속셈과 저의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또, 성명은 자유한국당은 법적 근거 없는 예산 편성의 절차적 하자를 바로 잡아 제도와 절차에 따라 세종의사당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당의 입장을 밝히면서 "한국당에 유난히도 가혹한 일부 시민단체들의 무차별적 ’한국당 때리기‘에는 정말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3년 넘게 국회법을 잠재우며 뒷짐지다, 선거가 임박해서야 호들갑을 떨고 있다" 고 비난하고 시민단체에도 "청와대 세종집무실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표명을 강하게 요구해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민단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