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고등학교, 인문학 위에서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
도담고등학교, 인문학 위에서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
  • 도담고등학교
  • 승인 2019.11.0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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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를 통해 진로탐색 활동

도담고등학교(교장 강양희, 이하 도담고)는 1일, 2학년 재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정보기술시대를 넘어 데이터기술(DT:data technology)시대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1교시에는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갖춰야 할 질문 역량 및 이를 기르기 위한 질문 연습이 이뤄졌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행동지향’을 주제로 행동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먼저 시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3교시에는 ‘협력’을 주제로 하여 협력과 경쟁의 차이를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협력의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 10월 25일(금) 도담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의 연장선상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재능 및 적성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진로와 직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진지한 진로 탐색 태도와 성숙한 직업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캠프에 참여한 선승리 학생(도담고 2학년)은 “인문학 캠프라고 하여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생활 태도, 학습 태도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내 꿈을 이뤄나가는데 있어서 어떠한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고, 훗날 꿈을 이뤘을 때 어떤 가치관과 직업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양희 교장은 “이번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와 지난번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과 같이 연계성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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