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가 세종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민 및 청소년, 청소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안전망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세종시청소년안전망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촘촘한 세종시청소년안전망 확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권옥 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의 평화로운 공동체를 회복하고 세워가는 과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청소년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갈등상황을 해결함에 있어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조정과 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회복적 정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훼손된 관계회복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적 접근이다. 이러한 회복적 생활교육은 “청소년들의 필요와 요구는 무엇인가? 청소년들의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실현할 것인가?”와 같이 질문하고 고민하기를 요청한다.
류권옥 센터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정착을 통해 평화로운 지역사회와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가정, 학교 및 경찰의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의 보급으로 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과 지역공동체성이 강화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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