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손편지 쓰기, 김현진 교사·안채원 학생 으뜸상
세종교육 손편지 쓰기, 김현진 교사·안채원 학생 으뜸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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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교직원 일반시민까지 총 709작품 접수, 15개 작품 수상작 선정
세종시교육청이 9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한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은 지난 25일 세종시교육청 6층 대회의실에 진행한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최교진 교육감(뒷줄 왼쪽에서 5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 시상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개최한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소담초 김현진 교사와 한솔고 안채원 학생이 각각 으뜸상을 수상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현진 교사는 투병하고 있는 아이의 학부모에게 담임교사로서 존경과 감사, 응원의 인사를 남겨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들었다.

안채원 학생은 아픈 어머니에게 간절함을 담아 미안함, 고마움 등을 표현해 감동을 줬다.

이 밖에도 큰 힘이 되어준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고지원 학생(금호중1), 유년시절 돌봐 주셨던 아저씨와의 추억을 표현한 나유미(세종시 도담동)씨 등 예쁘고 따뜻한 사연의 편지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하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354편, 중학생 282편, 고등학생 28편, 교직원 21편, 일반시민 24편 총 70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으뜸상 5개, 버금상 1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세종시교육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관내 여러 학급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여했다”면서 “이어지는 다음 공모전에도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또는 엄선된 작품들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 등 홍보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je_go_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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