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소년들, 과학자가 선사하는 꿈과 희망 ‘풍덩’
세종 청소년들, 과학자가 선사하는 꿈과 희망 ‘풍덩’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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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평생교육학습관,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 운영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강연 진행
‘10월의 하늘’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청소년들이 과학자들이 선사하는 꿈과 희망에 ‘풍덩’ 빠졌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이 지난 26일 마련한 ‘10월의 하늘’ 강연회에서다.

‘10월의 하늘’ 행사는 실제 과학자들이 청소년에게 선사하는 꿈과 희망 프로젝트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과학강연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있다.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과학 강연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강연회에선 국립중앙과학관 백창현 연구사의 ‘컴퓨터 속 우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기초융합학부 김성균 교수의 ‘재미있는 화학의 세계’ 등 2회의 강연이 펼쳐졌다. 질의응답 시간과 강연기부자에게 전하는 엽서쓰기 행사도 마련됐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청소년들이 알게 되어 과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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