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농협, NH콕뱅크 가입 전국 1위 '최우수상'
남세종농협, NH콕뱅크 가입 전국 1위 '최우수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10.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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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비 550% 달성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업무 시스템 제공
남세종농협은 NH콕뱅크 가입 실적에서 전국 최고를 달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세종농협은 NH콕뱅크 가입 실적에서 전국 최고를 달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남세종농협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전국 1위 최우수 사무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세종농협은 목표 대비 550%를 달성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 뱅킹으로 신규계좌개설, 조회와 이체, 환전우대, 공과금납부, 교통카드 기능 등 은행업무와 콕팜을 통한 전국 농·수·축산물 구매, 농산물출하확인, 조합원 맞춤 정보제공, 도시에서 필요한 농촌정보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한 농협뱅킹이다.

이 프로그램은 편리성으로 인해 널리 보급되면서 출시 3년 2개월 만에 5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남세종농협은 세종시 개발에 따른 도시고객이 증가하면서 보람지점과 소담지점, 그리고 대평지점을 개점해 업무량 확대와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콕뱅크 가입과 신규카드 유치를 실시해 왔다.

은행창구에서의 금융 업무가 아닌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늘면서 이미 은행권과 증권사 등도 비대면 거래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하고 있다.

남세종농협도 비대면 거래고객 확산에 따라 평생 고객확보를 위해 콕뱅크 가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도농복합농협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도시고객에게는 다양한 금융업무의 편리한 이용을 널리 알리겠다”며 “우리 농산물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와 농촌을 함께 아우르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세종농협은 오는 11월 6일 반곡동 소재 반곡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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