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초과" 세종시 전국장애인체전 빛났다
"목표 초과" 세종시 전국장애인체전 빛났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10.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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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박천희·심재훈 5관왕, 조영래 3관왕..유도, 출전 선수 전원 금메달 쾌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돌아왔다. 사진 왼쪽부터 원재연 감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총감독), 이정민 선수, 정숙화 선수, 이가은 선수,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14개 종목에 총 20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세종시 특화종목인 펜싱에서 박천희, 심재훈이 각각 5관왕, 조영래가 3관왕을 달성해 세종시 장애인체전 출전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유도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 정숙화, 황현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에서도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 선수단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열정상을 수상했다. 펜싱종목의 백경혜는 우수신인선수로 선정되어 하나은행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이춘희 회장은 “내년에는 특화종목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기초종목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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