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세종시에서 또다시 감동을
'발레리나 강수진' 세종시에서 또다시 감동을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18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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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11월 1일 ‘강수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주제로 진양혜 아나운서와 토크콘서트

세계적 무용수로 이름 높은 '발레리나 강수진'이 두 번째로 세종시민들과 만난다. 이번에는 ‘토크콘서트’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1월 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강수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수진 감독은 이 자리에서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를 주제로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과거의 ‘발레리나 강수진’과 지금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의 30여 년 발레인생과 삶을 진양혜 아나운서와 함께 60분간 들려줄 예정이다.

강수진은 14살에 발레를 시작해 세계적 명문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활동해 왔다. 이를 뒤로 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와 2014년부터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맡으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공연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YES24)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천원)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2)로 문의하면 된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계룡건설이 후원한다.

한편 강수진 감독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강수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처음 선보이는 발레 장르 공연이었던 당시 무대는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파키타> 중 2막 결혼식 그랑 파드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호이 랑> 2막 파드되 등 국립발레단 무용수가 참여해 수려한 몸짓을 보여줬다.

또한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주제로 발레리나 강수진이 관객에게 작품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발레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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