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검객 세종시 장애인 펜싱, 금 3개 싹쓸이
전국 최고 검객 세종시 장애인 펜싱, 금 3개 싹쓸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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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희 3관왕, 심재훈 2관왕, 조영래도 금...승리 견인차
세종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총감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감독, 심재훈 선수, 조영래 선수, 이은웅 총감독, 박천희 선수
세종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총감독(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감독, 심재훈 선수, 조영래 선수, 이은웅 총감독, 박천희 선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펜싱 선수단이 사브르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등 전국 최고의 검객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천희는 17일 사브르B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심재훈도 사브르A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조영래 선수 역시 단체전에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세종의 위상을 드높였다.

같은 날 탁구 남자 복식경기에서 양진복, 손수영, 안남진 선수도 8강에서 서울을 3대1로 격파하여 깜짝 동메달을 안겨주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총감독은 “멋진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세종 펜싱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예정된 유도 경기에서도 세종시유도실업팀 이정민, 정숙화, 황현 선수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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