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 기관간 협력방안 모색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 기관간 협력방안 모색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10.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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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이하 로컬푸드 네트워크)가 지난 15일 세종 위드워크에서 회의를 열고 로컬푸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세종지역산업고용정책팀이 주최한 이날 회의에선 세종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이슈를 파악하고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회의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농림축산식품부, 세종농업기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로컬푸드주식회사, 생산자연합회, 마을과 복지연구소, 세종YWCA, 사회적경제연구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로컬푸드 산업의 발전과 확장이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로컬푸드 산업과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 현황 공유로 시작된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3개년 추진계획,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푸드 창업 활성화 방안, 공공급식센터 설립 및 직매장 추가 건립 등 다양한 안건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현구 세종시 일자리 정책과장은 "로컬푸드 산업 현안 공유와 분석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논의된 고견으로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와 고용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김영심 과장은 “회의를 통해 로컬푸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세종시와 더불어 로컬푸드 산업의 발전이 고용창출과 고용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금일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안건을 실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회에 걸친 실무자급 회의를 예정하고 있으며,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다음 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제3회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를 1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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