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라지지 않는 여운
다시 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라지지 않는 여운
  • 서영석 기자
  • 승인 2019.10.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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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상공 비행하며 환상적 모습 연출, 내년에도 멋진 공연 기대

세종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여운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세종시 호수공원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심장의 박동 수를 한껏 끌어올리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초음속 훈련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제53특수비행단 소속 블랙이글스는 자유자재로 비행하며 급선회, 급강하 등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푸른 가을 하늘을 도화지 삼아 색깔을 넣은 비행운으로 태극무늬, 하트 등을 만들어내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비행사가 되고자 했던 옛 추억을 꺼내들게 만든 한편의 그림이었다.

블랙이글스는 내년에도 세종시를 찾을 수 있을까.

카메라에 담아 두었던 환상적인 모습을 다시 꺼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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