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이춘희 시장 무분별 상가공급, 경제난 가중"
송아영 "이춘희 시장 무분별 상가공급, 경제난 가중"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0.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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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세종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15일 오후 세종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석훈)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정면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나라가 어렵다"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행복청의 무분별한 상가 공급으로 지역경제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땀 흘려 일한 만큼 결실을 맺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송아영 위원장과 김석훈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이용 확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주민들이 피땀 흘려 만든 것이 오늘날의 세종시인데, 기대와 달리 전통시장은 날로 쇠퇴해 이전보다 못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방문객 확대를 위한 탄력적인 주차장 운영’, ‘전통시장 인프라 현대화’, ‘상인회간 화해와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갖춘 전통시장 변신’ 등을 제안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통해 논의했던 사안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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