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25분께 세종시 전의면 에스아이피피코리아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조공장 기계에서 불이 시작되어 공장내부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자체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대는 도착 15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공장 100㎡ 가량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