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7개 메달 사냥
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7개 메달 사냥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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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회 10월 15일~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 출사표 던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 선수단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7개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 

8일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은 총 173명이 14개 종목에 출전해 금 9개, 은 3개, 동 5개 등 17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대표 종목인 펜싱종목의 메달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박천희, 조영래 선수는 그간 국내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대를 밝게 하고 있다.

또 유도 종목 대한민국 간판 선수인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이정민, 정숙화, 황현 선수의 메달 가능성도 높다.

사전 대회로 지난 8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경기(전시 종목)에선 이선욱 선수가 첫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선수단은 지난 8월부터 종목별로 강화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며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은웅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자랑스러운 선수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민들의 큰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000여명(선수 6,300명, 임원 및 관계자 2,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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