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한솔동 제2복컴 마을방과후 운영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한솔동 제2복컴 마을방과후 운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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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단품형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에 130여명 신청
한솔동 정음관 개관식 모습(사진=세종시)
한솔동 정음관 개관식 모습(사진=세종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11주 동안 한솔동 제2복컴(정음관)에서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평동복컴에 이은 2번째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이다.

한솔동 관내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참가 여부 및 프로그램 선호도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 강의, 독서, 요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하며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talk and cook 유럽’)' 등 융합형 프로그램 5개와 음악줄넘기 등 단품형 프로그램 4개를 개설했다.

학생 모집 결과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에 138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이홍준 센터장은 “8월말부터 시작된 대평동의 마을 방과 후 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복컴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제2복컴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공간 활동,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수업,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자율동아리 운영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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