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도시 세종시, 한글 아름다움에 창의력 입혀라
한글도시 세종시, 한글 아름다움에 창의력 입혀라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0.0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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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디자이너 이용제 교수 8일 세종시에서 한글날 기념 명사특강
세종시 중정 상징조형물
세종시청 4층 중정에 자리한 세종대왕 상징조형물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혀라."

한글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용제 교수가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8일 세종시에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초로 한글 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용제 교수는 한글 폰트 ‘바람체’와 세로쓰기용 서체 ‘꽃길’을 만들어 보급했고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을 디자인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디자인 영역에서의 한글의 멋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한글 글자체가 우리 삶에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최초 한글도시로 한글날이 더욱 뜻깊고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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