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주최하고 세종도시농업연구회가 주관하는 도시농업그린마켓 한마당 행사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틀간 고운동 도시텃밭에서 열렸다. <사진>
고운동 농업기술센터 건립 예정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연구회, 도시농업전문가 공동체회, 텃밭아카데미, 누리학교 등 4개 단체가 참여하여 도시농업 텃밭 학습모델을 만들어 세종시민 2천여명에게 텃밭가꾸기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준비와 중장기적으로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LH공사로부터 예정지 6,000㎡를 무상 임대하여 도시텃밭을 조성하였고, 금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도시농업관련 실습교육과 도시농업연구회 그린마켓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생들은 물론 연인원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오는 도시농업 모델학습장을 조성했다.
임재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은 “그린마켓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멋과 가치를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 하겠다”며 “행사 종료 후 에도 시민들이 견학할 수 있도록 텃밭 학습장 관리를 지속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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