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해·글쓰기·기록화 방법 등 교육…13일까지 접수
세종시가 ‘마을 시민연구자’ 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 시민연구자’는 국내외 지역학 운영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특성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마을이해, 연구조사 방법론, 글쓰기, 사진·영상·구술 기록화 방법 등 6개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관내·외 마을 활동 기관·단체 강사를 활용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화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신정은 대전마을활동가 포럼 대표를 비롯해 한혜정 공주대 연구교수, 주일식 세종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 박지현 대전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대표, 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 복권승 공동체 세움 이사, 이상호 사진작가, 김종열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 신청은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 044-300-39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마을 시민연구자 양성 강좌를 통해 시민들을 급변하는 세종의 지역사를 기록·관리할 수 있는 마을 기록연구자로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시민 주도의 세종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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