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가족 하모니 ‘연세초 별·빛 축제’
진정한 교육가족 하모니 ‘연세초 별·빛 축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9.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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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호수공원서 별·빛 교육가족 축제,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공연까지 더해져 풍성
연세초 별·빛 교육가족 축제에서 공연 중인 학생과 학부모 모습(사진=연세초)

학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진정한 교육가족의 화합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열린 세종시 연세초등학교(교장 강해정) '별·빛 교육가족 축제' 이야기다.

연세초는 이날 저녁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특기·적성 교육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연세초 별·빛 교육가족 축제에서 학생들이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연세초)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음악회, 예술교과 활동 등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마음껏 뽐냈다. 문화 예술교육을 기반으로 각자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 공연이었다.

행사는 연세초 앙상블 단원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밴드부, 합창부, 힙합부, 발레부, 방송댄스부 등 다양하고 알찬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학부모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연세초)

여기에 학부모 합창단 등 가족 단위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족합주와 민요 부르기, 학부모 20여명의 합창 등을 선보여 진정한 교육가족의 화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해정 교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연세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뜻을 모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 노력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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