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12 국제교육박람회’(IEFE)*에 참가하여 세종시 첫마을 스마트스쿨 모습을 전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교육박람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이러닝 관련 국제전시회 및 포럼 행사로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이 구현된 첫마을 스마트 스쿨과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설청은 세계적인 미래 교육도시로 세종시가 건설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박람회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스쿨 테마관 부스를 설치하여 세종시 및 첫마을 학교 스마트 스쿨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하여 첫마을 학교 배너설치, 안드로이드 기반의 교수 학습, 전자칠판 및 스마트 패드에서 학생과 교사가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양방향 교수학습 등 시연을 통해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건설청 한 관계자는 “사우디 국제교육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 세계 최고의 세종시 선진 교육환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선진 미래교육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 며 “첫마을 학교 시행사인 LG CNS와 공동보조를 통하여 스마트스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종윤 기자